매년 4월 1일은 만우절입니다. 만우절은 거짓말하는 날, 장난치는 날, 트릭으로 남을 속이는 재밌는 날입니다. 만우절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만우절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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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 트렌드
예전에는 만우절에 장난전화하고, 학교에서는 반을 바꾸고 선생님을 놀리는 등의 장난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약간 트렌드가 바뀌어서 만우절 코스프레를 많이 합니다. 할루윈처럼 만우절날 교복이나 군복 등을 입고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다른 사람을 속여서 장난치는 행위로써 만족했다면, 요즘은 인스타 같은 SNS에 올려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거 같습니다. 그래서 보여줄 수 있는 코스프레를 하는 거 같습니다.
해외 만우절 사례
BMW의 거짓 신차 발표 (매년 진행)
BMW는 매년 만우절마다 "미래형 자동차"를 발표하는데요. ‘자동으로 색이 바뀌는 차’, ‘강아지가 운전할 수 있는 차’ 같은 말도 안 되는 콘셉트를 공개합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너무 멋져서 실제 출시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BBC ‘날아다니는 펭귄’ 다큐멘터리 (2008)
영국 BBC 방송국은 "펭귄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다큐멘터리를 공개했어요. CGI(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이용해 펭귄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많은 시청자들이 깜빡 속아 넘어갔습니다.
버거킹 ‘왼손잡이용 와퍼’ (1998)
버거킹은 "왼손잡이들을 위한 특별한 와퍼가 출시되었다"라고 발표했어요. 내용물은 똑같지만, 빵이 180도 회전된 것뿐이었죠.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주문하려 했고, 매장 직원들도 당황했다고 합니다.
절대 하면 안 되는 장난
만우절은 장난을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이지만 너무 과한 장난은 금물입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119에 장난 전화를 많이 해서 피해가 크다고 하는데 이런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장난입니다. 그리고 외모 비하라던지 사고나 죽음 같은 장난으로 상대방을 불쾌하게 하는 장나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특히 요즘에는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도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절대 하면 안 됩니다.
만우절 유래
만우절은 16세기 프랑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새해를 4월 1일에 축하했지만, 1564년 샤를 9세가 새해를 1월 1일로 변경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4월 1일을 새해로 기념했고, 이를 비웃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가짜 초대장이나 가짜 선물을 보내는 장난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장난이 점점 퍼지면서 만우절 전통이 자리 잡았고, 이후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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